샤넬 라 쏠루씨옹 10 드 샤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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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라 쏠루씨옹 10 드 샤넬
난난난#EY1d님의 리뷰
평균별점 5.0 / 최근 30일 149개 리뷰 작성
더보기시사오
탠저린 드림 오 드 퍼퓸
요즘 점심에 제육볶음이나 찌개 먹고 오면 옷에 배는 아재 냄새가 영 찝찝해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10ml 미니 사이즈라 와이프 눈치 안 보고 비상금으로 슬쩍 질러본 시사오 텐저린 드림 향수인데, 칙 뿌리자마자 제주도 귤밭 한가운데서 싱싱한 귤껍질을 맨손으로 확 까는 듯한 엄청 상큼하고 기분 좋은 시트러스 향이 터져 나와서 칙칙한 음식 냄새를 단번에 덮어주고 오후 식곤증까지 상쾌하게 날려주는 건 진짜 맘에 쏙 들지만, 이게 생각보다 향이 찐해서 부장님 주재하는 심각한 회의 들어가기 전에 멋 부린다고 몇 번 덧뿌렸다가 나 혼자 걸어 다니는 인간 탕후루나 한라봉이 된 것처럼 시큼달달한 냄새를 뿜어대는 바람에 다들 누가 여기서 귤 까먹냐고 두리번거려서 찔려 죽는 줄 알았으니, 냄새 잡고 기분 전환하는 덴 최고지만 밀폐된 사무실에서 팍팍 뿌리기엔 너무 침샘 자극이라 이 쪼그만 녀석은 책상 서랍 안쪽에 꽁꽁 숨겨두고 점심에 고기 냄새 심하게 밴 날에만 화장실 칸 안에 숨어서 몰래 한 번씩만 칙 뿌리고 상큼한 척 자리로 돌아와야겠습니다.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와이프가 요새 입술이 건조하다길래 백화점 1층 화장품 코너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샤넬 로고 하나만 믿고 큰맘 먹고 집어온 루쥬 코코 플래쉬 92호 아무르인데, 뚜껑 위쪽이 투명해서 색깔이 바로 보이는 고급진 케이스부터 와이프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만들더니 막상 쌩얼이나 화장한 얼굴 어디에나 대충 슥슥 발라도 립밤처럼 엄청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맑고 투명한 라즈베리 레드빛 광택이 촤르르 도는 게 확실히 비싼 명품은 안색 살려주는 고급스러움이 남다르구나 싶어 선물한 보람이 팍팍 느껴지긴 하지만, 이게 워낙 촉촉하고 무른 제형이라 밥 먹거나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컵에 다 묻어나서 수시로 덧발라줘야 하다 보니 몇 번 쓰지도 않은 것 같은데 립스틱 닳아 없어지는 게 눈에 띄게 훅훅 보여서 결제한 제 입장에서는 저 비싼 게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걸 볼 때마다 속으로 살짝 피눈물이 나긴 해도, 일단 파우치에서 꺼낼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샤넬 특유의 기분 좋은 간지와 호불호 없이 맑게 올라오는 예쁜 색감 덕분에 와이프 만족도가 최상이니 다가오는 기념일 선물 방어용으로 이만한 치트키가 없는 것 같습니다.
롬앤(rom&nd)
(누드 시리즈) 제로 매트 립스틱
와이프가 요새 뷰티 유튜브 보면서 입술에 베이스로 깔아주는 누드톤 립스틱이 필요하다길래 퇴근길에 올리브영 들러서 가성비 좋다는 롬앤 제로 매트 립스틱 누드 시리즈를 하나 사다 줬는데, 백화점 명품 화장품들보다 가격은 훨씬 저렴해도 막상 바르는 걸 보니 이름처럼 뻑뻑함 없이 스무스하게 쓱 발리면서 튀지 않고 차분한 색감이 얇게 착 밀착돼서 요즘 유행한다는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 느낌이 확 사는 게 와이프가 예쁘다며 엄청 맘에 들어 해서 얇은 지갑으로 가볍게 점수 따기엔 이만한 효자템이 없구나 싶어 흐뭇하긴 한데, 아무래도 색 자체가 피부톤이랑 비슷한 데다 보송보송한 매트 제형이다 보니 입술 각질이 좀 있는 날엔 주름에 끼이는 게 보이고 이거 하나만 덩그러니 바르면 묘하게 아파 보여서 결국 입술 안쪽에 진한 색을 한 번 더 덧바르는 걸 보면 남자 입장에서는 왜 굳이 립스틱을 두 번씩이나 번거롭게 겹쳐 바르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가긴 해도, 부담 없는 가격에 데일리 화장할 때마다 아주 야무지게 잘 쓰고 있으니 오다가다 올리브영 보이면 다른 누드톤 색깔도 몇 개 더 사줘야겠어요
베네피트
플로라 틴트
와이프가 요새 너무 튀는 색깔 말고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바를 만한 게 필요하다고 하길래 퇴근길에 백화점 들러서 말린 장미색으로 유명하다는 베네피트 플로라 틴트를 슬쩍 선물로 사다 줬는데, 예전에 쓰던 쨍한 색들과 달리 분위기 있는 은은한 핑크빛이라 출근할 때나 주말에 가볍게 화장했을 때 입술이랑 볼에 대충 톡톡 바르면 원래 자기 피부처럼 엄청 자연스럽게 생기가 돌아서 데일리로 쓰기 딱 좋다고 와이프가 무척 맘에 들어 하니 간만에 센스 있는 남편 소리 들은 것 같아 뿌듯하긴 한데, 이것도 베네피트 틴트 종특인지 입술에 바르고 재빨리 펴 바르다 보니 매일 아침 와이프 검지손가락 끝이 항상 붉게 착색되어 있는 데다가 시간 지나면 입술이 살짝 건조해진다며 립밤을 계속 덧바르는 게 제 눈엔 은근히 번거로워 보여도, 한 번 발라두면 밥 먹고 커피 마셔도 입술 색이 허옇게 지워지지 않고 하루 종일 예쁘게 남아있으니 무난하고 분위기 있는 선물 고를 땐 꽤 성공 확률이 높은 든든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로션/에멀전/크림 인기 리뷰
총 20,461개 리뷰
더보기헤브블루
PDRN 컨디션 진정 연어크림
PDRN 성분이 들어 있어서인지 밤에 넉넉하게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피부가 당기지 않고 쫀쫀하게 살아나는 느낌이 확실했어요.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특히 건조한 부위에도 아낌없이 바를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가끔 알러지처럼 붉게 올라오는 부위에 발라주면 진정이 빠르게 되는 편이라 더 만족스러웠어요. 겨울용 크림은 너무 무거우면 손이 잘 안 가는데, 이 제품은 유분감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요. 쫀쫀한 크림 제형에 약간 점성이 있어 신기했지만, 막상 바르면 끈적임 없이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데일리로 쓰기 좋았습니다.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딩 크림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딩크림은 촉촉함이 꽤 오래 가는 수딩크림이에요. 제형은 무겁지 않고 가벼운 크림 타입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빠르게 흡수돼요. 특히 저분자 히알루론산 덕분에 수분이 피부 속까지 잘 채워지는 느낌이 들고, 바르고 나면 즉각적으로 피부가 편안해지는 수딩 효과가 있어요. 여름철이나 환절기에 피부가 민감해질 때 사용하면 당김이 확 줄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끈적임 없이 마무리돼서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림이 적었고, 꾸준히 쓰니까 피부결도 훨씬 매끈해진 것 같아요. 예민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데일리 보습 크림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일단 닥터지 제품에선 수분크림(??)이 유명하다고해서 이제품을 사보게 되었습니다압!!! 추가로 말하면 아마도 지성분들에게는 조금 유분이 많을수도있어서 조심하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성분들은 아마? 괜찮을것같아요!! 딱 묽지도 또 무겁지도 않은제형에다 잘흡수가되고 끈적임은 거의없고 산뜻한 느낌을 줘서 좋았어요오~!!!
클리덤
리포좀 비타민C 캡슐잡티크림
촉촉하고 쫀득하게 잘 발려요. 그런데 자극은 없는데 저는 건성이라 그런지 저한텐 좀 건조했어요. 한 번 사용해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자극 없고 가성비 좋은 상품이네요. 딱 가격만큼 용량이 들어있어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놀랬어요. 효과보신 분들이 있다는 후기는 있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어서 아쉬워요. 그리고 약간 상큼한 향이 느껴지는데 조금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