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토니모리

4.6

리뷰 37개
    분류
    기초케어스킨/토너
    용량
    150 ml
    정가
    35,000

37개의 리뷰
땅이야콩이야
2026.05.24
1. 어떤점 좋았는지 진짜 이거는 “가성비 보습토너” 느낌으로 막 쓰기 너무 좋았어. 처음엔 대용량이라 그냥 무난한 토너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보습감이 꽤 오래가는 편이더라구. 일단 물토너처럼 흐르는 제형이 아니라 살짝 점성 있는 우윳빛 토너라서 바르면 피부가 바로 촉촉해지는 느낌이 있음. 특히 세안 직후 얼굴 당김 심할 때 여러번 레이어링하면 피부가 금방 편안해졌어. 그리고 내가 복합성+예민한 피부인데 이건 자극감이 거의 없었음. 토너 잘못 쓰면 볼쪽 화끈거리거나 붉어질 때 있는데 이건 순한 느낌이라 데일리로 막 사용하기 좋았어.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닦토해도 안아까운 용량 * 피부 속건조 잡아주는 느낌 * 세라마이드 들어있어서 피부장벽 무너졌을 때 쓰기 편함 * 아침에 바르면 화장 들뜸이 덜했음 * 겨울철이나 에어컨 바람 많이 맞을 때 은근 도움됨 특히 피부 예민해져서 뭐 바르기 무서울 때 이거 하나만 여러번 발라도 피부가 좀 진정되는 느낌이라 손이 자주 갔어. ⸻ 2. 어떤점 아쉬웠는지 근데 완전 단점이 없는 건 아니었어. 일단 지성피부인 사람들은 여름에 좀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 레이어링 많이 하면 살짝 끈적이는 느낌 남아있어. 그리고 흡수가 엄청 빠른 스타일은 아니라서 급하게 화장해야 할 때 많이 바르면 밀릴 수도 있었음. 특히 쿠션 올릴 때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 겉에서 겉도는 느낌 조금 있었어. 향도 완전 무향은 아니라서 예민한 사람은 호불호 있을 수도 있음. 막 강한 향은 아닌데 은근 “화장품 향” 느낌은 있어. 또 악건성 기준으로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음. 보습막은 생기는데 크림까지 같이 써야 오래 촉촉하더라구. ⸻ 3. 나만의 꿀팁 이거는 그냥 손으로 한번 바르는 것보다 “레이어링 토너”처럼 쓰는 게 훨씬 좋았어. 내가 제일 자주 했던 방법은: * 세안 후 1차로 손바닥에 덜어서 흡수 * 건조한 볼이랑 턱 부분만 한번 더 레이어링 * 마지막에 크림 얇게 덮기 이렇게 하면 다음날 피부결이 훨씬 덜 푸석해보였어. 그리고 화장솜에 엄청 적셔서 “부분 토너팩”처럼 쓰는 것도 괜찮았음. 특히 볼 붉어졌을 때 5분 정도 올려두면 피부 열감이 좀 가라앉는 느낌 있었어. 추가로 메이크업 전에 너무 많이 바르면 밀릴 수 있어서: * 아침엔 얇게 1~2번 * 밤에는 듬뿍 여러번 이렇게 나눠 쓰는 게 제일 괜찮더라. 전체적으로는 “엄청 특별한 기능성 토너” 느낌보다는 피부 컨디션 안좋을 때 편하게 손 가는 순한 보습 토너 느낌이었고, 가격 대비 용량이 좋아서 아끼지 않고 팍팍 쓰기 좋은 제품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