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00원직장 동료가 선물해줘서 우연히 받아 놨다가 대략 1달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들어 날씨도 많이 건조해지다 손이 부쩍 거칠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뭐라도 좀 손에 발라야겠다 싶던 차에 책상 한쪽에 놓아 둔 이 제품이 새삼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써보자 해서 이내 뚜껑을 열고 쓰기 시작했는데, 일단 효과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만큼의 보습 유지력은 아닌 것 같아요. 바르고 나서 1시간도 못돼 또 추가로 발라줘야 보습력이 유지되더군요. 덕분에 사용 1달 조금 넘었지만 벌써 거의 다 떨어진 상황입니다. 암튼 보습 유지력은 다소 약하지만 그런대로 평타 정도는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