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푸루 틴트


호로록#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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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치푸루 틴트

[02 모모]

캔메이크

15,000
요즘 매트 립보다는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좋아해서 무치푸루 틴트를 써봤는데,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자연스럽게 혈색 돌게 해줘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바를 때 텍스처가 부드럽고 미끄러지는 느낌이라 거부감 없고, 발색이 과하지 않아 데일리 룩에도 잘 어울려요. 특히 “맑은 생기 + 촉촉함 + 촉감 부드러움”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립밤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입술이 하루 내내 크게 건조해지지 않아서 편했어요. 다만 지속력은 아주 강하진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색이 옅어지고, 자주 덧발라야 해서 “가끔 덧바르는 립틴트 + 틴트 유지용”이라는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는 “자연스러운 혈색 + 가볍고 촉촉한 느낌을 원하는 날”에 잘 쓰는 립틴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