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요즘 뭘 발라도 피부가 겉도는 느낌이고, 푸석푸석함이 해결되지 않아서 고민이었어요. 스킨케어 부스팅제품을 찾다가 워낙 유명한 VT 리들샷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죠. 100은 너무 약할 것 같고, 700은 무서워서 리들샷 300으로 시작했습니다.묽은 앰플 제형이라 펴 바르기 쉬워요. 라벨에 쓰인 대로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로 사용했어요. 얼굴에 펴 바르고 손으로 꾹꾹 누르면서 흡수시키는데, 정말 미세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따끔따끔함이 느껴져요. '300'이라 그런지 꽤 존재감이 있더라고요.리들샷을 바른 뒤에 평소 사용하던 세럼이랑 크림을 발랐는데..정말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는 피부 위에서 살짝 겉돌다가 흡수됐다면, 이건 바르는 족족 피부가 쫙쫙 빨아들이는 게 아주 가성비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