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기미 관리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아요. 온갖 잡티 크림을 사놓고도 바르기를 깜빡하기 일쑤였죠. 그런데 이 크림은 정말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었어요.일단 제형이 무겁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자기 전에 스킨 바르고 로션 바르고, 마지막에 기미가 신경 쓰이는 부위에 얇게 펴 바르고 잤죠. 끈적이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끈적임이 없어서 베개에 묻을 걱정 없이 편하게 바르고 잘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