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울긋불긋 붉은 기를 달고 살았고, 작은 자극에도 금세 따갑고 예민해졌죠. 그동안 좋다는 진정 세럼을 수없이 써봤지만, 잠시뿐이었어요. 어떤 건 너무 가벼워서 건조했고, 어떤 건 답답하게만 느껴졌죠. 더는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기 싫어질 만큼 지쳐있던 그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이 세럼을 만났어요.처음 손등에 덜어냈을 때, 묽고 투명한 제형이 꼭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쿨링감이 정말 놀라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