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시 래스팅 틴트 MINI


예은#m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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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 래스팅 틴트 MINI

[41 자두인냥]

롬앤(rom&nd)

8,000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사용해본 제품은 바!로 롬앤 쥬시래스팅 틴트 미니 #피그피그예요. 요즘 립 제품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보는 중인데, 이 제품은 정말 제 돈 주고 산 내돈내산이고요, 한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해요. 누군가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먼저, 롬앤은 워낙 틴트 명가로 유명하잖아요? 특히 쥬시래스팅 라인은 촉촉하면서도 유리알 광택감이 예쁘고, 컬러감도 투명하게 표현된다는 후기가 많아서 기대했어요. 저는 진한 컬러를 선호하는 편이라 피그피그 컬러로 선택했고, 사이즈는 미니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1. 패키지 & 휴대성
미니 제품답게 사이즈는 정말 작고 귀여워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고 무게도 가벼워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딱이에요. 정품 대비 양이 적긴 하지만 여러 컬러를 다양하게 써보고 싶은 사람이나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실용적이에요. 뚜껑도 단단히 닫히는 편이라 가방 속에서 열릴 걱정은 안 했습니다.
2. 컬러 & 발색력
#피그피그는 딥한 베리 컬러로, 살짝 자줏빛 도는 와인 느낌이 있어요. 처음 바를 땐 생각보다 쨍하다고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입술에 스며드는 듯한 착색이 돼서 부담스럽지 않게 진해져요. 쿨톤 분들에게 정말 잘 어울릴 컬러고, 저처럼 얼굴에 생기를 주고 싶을 때 포인트 립으로 바르기에도 좋아요. 무엇보다 발색력이 진짜 좋습니다.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정확하게 표현돼요. 그라데이션보단 풀립으로 발랐을 때 더 예쁘더라고요.

3. 제형 & 사용감
제형은 쥬시래스팅 라인답게 촉촉하고 묽은 편이에요. 바르는 순간 물처럼 부드럽게 펴발리는데, 끈적임이 적고 입술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 좋아요. 입술에 유리알 광택처럼 촤르르 올라오는 게 특징인데, 과하지 않게 탱글한 립으로 표현해줘서 입술이 훨씬 건강해 보이고 얼굴도 화사해 보여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각질 부각이 거의 없었다는 것! 저는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틴트류 바르면 각질이 부각되거나 들뜨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게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4. 지속력 & 착색력
지속력은 보통 이상이에요. 물이나 간단한 음료 정도는 크게 지워지지 않지만, 식사를 하면 안쪽부터 조금씩 지워지긴 해요. 하지만 남아있는 착색이 예쁘게 남아서 급하게 수정 화장을 하지 않아도 민망하진 않아요. 물론 진한 컬러라서 안쪽만 지워지면 살짝 얼룩져 보일 수 있으니 거울 보고 톡톡 덧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착색은 꽤 강한 편이에요. 클렌징할 때 일반 폼클렌저로는 잘 안 지워져서 립 전용 리무버나 오일 타입 클렌저로 지우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클렌징 귀찮은 날엔 좀 번거롭긴 했지만, 그만큼 색이 오래간다고도 느꼈어요.
5. 단점 & 아쉬운 점
딱히 큰 단점은 없지만 굳이 꼽자면 두 가지가 있었어요.
첫째, 진한 컬러 특성상 잘못 바르면 경계가 또렷해져서 살짝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바를 땐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라인을 톡톡 블렌딩해주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게 발색돼요.
둘째, 클렌징이 번거롭다는 점. 특히 자기 전에 지우지 않으면 다음 날까지 착색이 남아 있어서 귀찮은 날엔 좀 부담되더라고요.
6. 재구매 의사
재구매 의사는 확실히 있어요. 피그피그 컬러가 정말 매력적이고, 가을 겨울에는 더 자주 손이 갈 것 같아요. 정품 사이즈로도 사고 싶고, 다른 딥 컬러들도 추가로 사서 써볼 생각이에요. 쥬시래스팅 라인이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고, 촉촉한 립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미니 버전이라 가격 부담도 적어서 여러 개 컬렉션처럼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피그피그를 구매하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써보니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고, 매일 쓰게 될 정도로 애정템이 됐어요. 특히 진한 립 컬러 좋아하는 분들, 가을/겨울용 립 찾고 있는 분들, 쿨톤 메이크업 자주 하는 분들에겐 진짜 딱이에요.
지금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출근길, 퇴근길에 자주 꺼내 바르고 있어요. ‘틴트 하나쯤은 있어야지’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