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0원같은제품 두번째 구매하고 리뷰 올립니다. 여름엔 필수품 아니겠어요?? 데오도란트 종류 여러개 써보고 이 제품은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재구매하고 다시 후회하며 글을 쓰고있습니다. 분사형으로 된건 확실히 너무 헤프게 사용되고 팔을 들고 뿌리는 과정에서 공기 중에도 뿌려지니 뭔가 얼굴에도 성분이 닿을것같았고, 간혹 스프레이가 한군데에 뿌려져서 겨드랑이 부분에 뭉쳐지는 불쌍사가 생겨 스틱형으로 구매했어요.물론 롤온타입도 구매한적 있지만 한번 가려운 부작용이 생겨 살짝 거리를 두게 되었네요. 일단 니베아 스틱은 향이 너무너무 좋아요. 스스로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근데 바르고 활동하다보면 좋은꽃향기가 스물스물 나서 기분이 좋아요. 처음에 제 겨드랑이에서 나는 향인줄도 모르고 어디 좋은 섬유유연제 향이 줄 알고 물어보고 다녔네요. 그런데!!! 이 스틱제품은 매번 몇번 쓰다보면 툭하고 부서집니다. 부서진 후기를 보고 조심해서 쓴다고 했는데 첫번째스틱이 부러진 후 좌절했네요. 다시 붙여 쓸수도 없고 형태가 일그러지니 다시 바를때도 바스라져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 강렬한 향에 이끌려 또 구매했었는데 이번에도 얼마못쓰고 부러졌네요. 젠장~~ 다시 사고싶어도 반을 못쓰고 버리게되니 개선되지 않는 한은 안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