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0원나이가 들어갈수록 건성인 피부도 문제지만 요즘 운동을 시작하고 조금씩 땀구멍이 열리고 있는지 얼굴이 퇴근하고 집에 가면 끈끈한 느낌에 뭔가 간질거리는 느낌이라 재빨리 세안을 하는데요...
전에는 클렌징 크림 < 클렌징 폼을 사용했는데 너무 미끌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2중 세안 필요없는 오일폼도 사용해 봤는데 요 제품은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어 좋긴한데.. 눈가나 입가 등 뭔가 주름진 부분의 세안이 깨끗하게 잘 안되서 결국 클렌징 폼으로 또 2중 세안을 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눈썹연장을 하게 돼서 오일제품은 사용하면 눈썹이 잘 떨어진다 하길래 집에 선물받고도 사용안하던 시오리스 클렌즈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너무 깔끔하게 화장이 잘 지워지고 좋은거예요~~
시오리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져 너무 맘에 들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오리스라는 브랜드 낯설은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SIORIS는 Simple + Original의 조합어로 자연 본래의 신선한 에너지를 단순하게 담는다라는 의미랍니다. 시오리스는 한국의 사계절에 영감을 받아 2017년도에 시작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해외에서 수입한 원료보다는 로컬에서 자란 신선한 원료를 바로 추출하여 제품에 담는다고하네요. 영양이 가장 풍부한 제철에 수확한 원료를 화장품에 담고있는데 유기농 고흥 유자, 광양 매실, 문경 오미자, 남원 도라지, 보성 녹차등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시오리스 클렌져에도 고흥유자가 61%나 들어간답니다.
시오리스 클렌져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로션으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도 사용하기 좋은 잇템인데요.
클렌징 크림이 아니고 클렌져라서 화장한 피부에 잘 부드럽게 롤링한 후에 미지근한 물을 조금 더해서 그냥 깨끗이 씻어내면 되는 제품이예요. 저처럼 색조화장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편리하게 소량씩 덜어 얼굴에 문지르면 깔끔하게 화장이 지워지고 비누나 클렌징폼 세안 따로 하지 않고 그대로 세안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제형이 우유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생크림 제형이라 부드럽게 발리는데 여러번 롤링하다보면 점점 꾸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얼굴 전체를 여러번 롤링 후 물로 세안하면 기름기 없이 깔끔하게 세안이 되는데 물기를 제거하고 따로 스킨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함이 남아 있어 세안 후 기분이 상쾌하답니다.미끌거리는 느낌도 없고 약산성 제품이라 그런지 눈가 부분에 롤링하다 눈에 살짝 들어가도 눈이 시리거나 따갑지 않아요.
제가 피부는 예민한 편이 아닌데 눈이 예민해서 클렌징 제품들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거나 하면 눈이 너무 따갑고 금새 빨갛게 충혈이 되거든요.. 그래서 화장 자체도 눈가엔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요 클렌징 제품은 눈가까지 잘 지울 수 있어서 썬크림이나 쿠션도 눈가에 꼼꼼히 화장하고 저녁엔 꼼꼼히 세안해요.
고흥유자 62.6% (저온추출로 즉시 가공) / 마카다미아씨오일 10% (수분감을 촉촉이 남겨주는 기능이 있음)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고흥유자의 유기농 제철수/ 유자수는 비타민 C성분이 풍부하여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죠~ 식물유래 성분 99.7%로 이루어져 자극없이 잔여물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우유와 같은 부드러움으로 오직 수분감만 남깁니다.
97%의 보습력 만족도 순하고 촉촉한 순둥이 밀크클렌저/ 진하지 않은 향까지 제 맘에 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