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0원에스트라 특유의 하얀 용기가 정말 깔끔하고 예쁜데요. 용량이 일반 에센스와 다르게 200ml나 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실 수 있어요. 일반 에센스처럼 쫀쫀하고 끈적이는 제형이 아닌 토너와 로션의 중간 형태인 약간 흐르는 제형이라 발랐을 때 끈적임 없고 빠르게 흡수 되어서 건조한 피부를 바로 촉촉하게 만들어주는게 큰 장점이예요. 저처럼 운동 후에 특별히 화장하지 않고 간단히 뭐 하나만 빨리 피부 보습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최고의 제품인 듯요... 용기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제품이라 200ml라도 무겁지 않게 들고다닐 수 있어요. 물론 저는 들고 다닐건 아니지만요~ ^^;; 제품에 특별한 향이 없는 것도 저는 너무 맘에 들어요. 좋은 향도 계속 맡으면 저는 머리가 아파서 향수나 향이 짙은 제품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향에 민감한 분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 모두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