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오드코롱

프리지아랑 엔젤디피렌체를 가장 많이 사용하긴 하는데 매그놀리아도 좋아해요. 향 지속력이 좀 부족한 편인데 엔젤디 파렌체보다 첫향이 좀 강한 편이에요. 프리지아는 두병째인데 제주 가는 면세때 구매하고 생일선물 받고 그랬던거 같네요. 뚜껑이 무거운데 그래서 더 고급진 느낌이 좀 있고 향은 싸구려 프리지아 향수같지 않고 가볍고 상큼함 향이에요. 잔향이 엔젤디 피렌체보다 좀 더 남는.편인데 역시나 아쉽긴 해요.

Santa Maria Novella Fresia 향수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Fresia 향수는 고급스러운 첫인상부터 깊은 여운을 남기는 향입니다. 이름 그대로 프리지아 꽃 향을 중심으로, 은은하고 맑은 플로럴 노트가 피부에 닿자마자 퍼지며 산뜻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단순히 가볍게 스쳐가는 꽃향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파우더리함이 더해져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특히 과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풍기는 향이라 일상 속에서 자주 쓰기에도 좋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 줍니다. 지속력은 중상 정도로 아침에 뿌리면 오후까지 잔잔히 남아 있으며, 잔향은 은은한 꽃다발을 연상시키며 기분 좋은 포근함을 줍니다. 플로럴 계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제품으로, 화려함보다는 세련된 우아함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은 10년 넘게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 가장 큰 장점은 향과 패키지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프리지아 코롱은 프리지아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매우 기분 좋은 향수입니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플로럴 노트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으며, 상큼한 시트러스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오래 지속되는 잔향 덕분에 하루 종일 은은한 향기로 기분을 환기시켜주고, 고급스러운 보틀 디자인 역시 소장 가치를 높여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