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또리
저는 나비존모공이 유달리 큰편인데 여름에 더 넓어져서 나비존, 코, 이마중앙은 파우더나 프라이머로 블러리하게 메이크업하고 광대랑 립만 글로우하게 표현할때도 있어요! 크림치크 손등에 덜어서 핑거퍼프로 모공이 별로없는 옆광대만 톡톡해보세용!! 베이스 안깨지는 글로우 치크템으로는 누즈가 입소문이 좋습니다!
크고 깊게 패인 모공이 많아요. 메이크업할 때도 모공커버가 최우선이고 거의 화장할 때 걸리는 시간 90%를 모공 가리는데 할애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모공부각시키는 메이크업은 그림의 떡인데 글로우메이크업도 마찬가지네요. 남들 다 물광 뿜뿜하고 다닐 때도 저는 광은 커녕 매트한 모공프라이머랑 모공블러 파우더로 아주 뽀송뽀송뽀송뽀송한 화장만 하고 다녔거든요. 얼굴에 광 좀 내보자 싶어 촉촉한 제품을 쓰면 금방 유분범벅 떡이 돼서 모공에 콕콕 고여요. 촉촉한 베이스는 안되겠다 싶어 파우더타입 하이라이터도 써봤는데 모공 윤곽이 울퉁불퉁하게 더 부각되고요.. 모공부자는 광 나는 메이크업 불가능한걸까요? 모공 크신 분들은 글로우 메이크업 어떻게 하세요? 노하우 공유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