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쿠션 찾다가 구매한 제품이에요. 평소에 뉴트럴한 베이스를 좋아하는데 란제리 컬러는 생각보다 더 핑크 베이스라 선호하는 무드가 아니어서 전체적으로 하기보다는 수정용으로 더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형 자체는 촉촉해서 피부표현도 광채나고 예뻤어요. 그대신 커버력은 낮아서 커버력이 중요한 분들은 아쉬움이 남을 쿠션같고 촉촉 쿠션 좋아하면 추천해요

저는 컬실러를 처음 사봤는데 , 일단! 저의 피부톤은 21호인데 01번을 사니까 딱 톤에 맞았어요! 부드럽게 잘 발려서 흉터나 점같은것들도 잘 가려줘서 피부가 깨끗하게 보여서 3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의 커버력이면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습니다! 트러블이 난곳에다 컨실러를 발라도 잘가려줘서 학생들이나 남녀노소 다 잘 쓸수있을것같아요!

살구빛에 핑크가 살짝 섞인 컬러라 과하지 않게 혈색만 예쁘게 올려줘요. 발색은 투명한 편인데 여러 번 덧발라도 텁텁해지지 않아서 자연스러운 광이 살아나요. 펄이 아주 미세해서 하이라이터처럼 번쩍이지 않고, 피부 결이 좋아 보이는 정도의 윤광만 남아요. 가루 날림 거의 없고 밀착력이 좋아서 수정 메이크업에도 부담 없었어요. 포인트를 주고 싶은 웜톤·뉴트럴톤 에게 권하고 싶은 사랑스런 색이에요.

연한 베이비 핑크 계열이라 처음 발색은 거의 안 한 것처럼 보이는데, 피부에 자연스럽게 혈색만 살짝 더해줘요. 손등 발색처럼 흰기 도는 연핑크라 과하면 뜰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 없이 맑게 올라가요. 가루 날림 거의 없고 밀착력이 좋아서 블러셔 초보자도 쓰기 쉬워요. 광은 번들거리는 타입이 아니라 은은한 윤기 정도라 데일리 메이크업에 잘 어울리고, 쿨톤·밝은 피부톤에 특히 예쁘고 화사해 보여요.

핑크에 피치 한 방울 섞은 색감으로 펄 입자가 아주 곱고 미세해서 번쩍이기보다는 피부 속에서 은은하게 차오르는 윤광에 가까워요. 손등 발색처럼 베이스 컬러가 거의 드러나지 않고 빛만 남아서 볼, 콧대, 눈두덩 어디에 올려도 부담이 없어요. 가루 날림이 적고 밀착력이 좋아서 브러시로 살짝 쓸어도 고르게 올라가고, 손으로 톡톡 눌러주면 물 먹은 듯한 광이 더 살아나요. 모공 부각이 거의 없어서 데일리 하이라이터로 쓰기 좋아요.

하이라이터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기도 하고, 올리브영어워즈에서도 상위권이길래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실제 발림성이 좋고, 유지력도 있는편이긴한데 기초 메이크업이 없는상태에서 바르니 사이보그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발라줘야 원래의 발색이 그대로 표현되고~ 시간이 지나도 잘 지워지지 않고, 얼굴이 화사해 보이긴 합니다. 입자가 고와서 손으로 살짝 찍어서 두드리듯 발라도 하이라이트가 잘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붓 사용보다는 손으로 직접 찍어서 광대나 콧등에 톡톡찍어서 양조절을 하는게 도움이 되네요

클리오 에센셜 블러쉬 탭 뮤티드베리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베리 톤이 매력적인 블러셔예요. 처음 봤을 때는 컬러가 살짝 딥해 보이지만, 실제로 볼에 올리면 과하지 않게 은은한 혈색으로 표현돼요. 베리 컬러 특유의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뮤트된 느낌이라 데일리 메이크업에 잘 어울려요.가루가 고운 편이라 피부 위에서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퍼지고, 여러 번 덧발라도 탁해지지 않아서 농도 조절이 쉬워요. 화장이 진하지 않은 날에도 튀지 않고 얼굴 톤을 정돈해 주는 느낌이라 손이 자주 가요💕🫶🏻

가볍고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며 은은한 빛이 퍼져 자연스러워요. 빛 반사로 피부가 화사해 보이고,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줘요.  베이스로 깔면 은은한 윤광을 살려줘요. 가끔 바쁠땐 썬크림 바른 후 사용했는데 물광 도는듯 반짝거림이 있어 예뻐요. 다만 모공 커버력은 약한 편이라, 텍스처 보정이나 커버를 원하면 다른 프라이머와 레이어링하는 게 좋아요.

클리오 에센셜 블러쉬 탭 모브라벤더는 차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컬러가 인상적인 블러셔예요. 겉으로 보면 퍼플 기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볼에 올리면 과하지 않은 모브 핑크 톤으로 발색돼서 얼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메이크업이 진하지 않은 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쿨톤 메이크업이나 겨울 메이크업에 잘 어울려요. 가루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서 피부 위에서 뭉치지 않고 잘 블렌딩돼요. 한 번에 진하게 올라오기보다는 여러 번 덧발라 농도를 조절하는 타입이라 자연스러운 혈색 표현이 가능해요. 다만 흰기가 살짝 느껴질 수 있어서 브러시에 소량만 묻혀 가볍게 올려주는 게 더 예쁘게 표현돼요. 전체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치크를 찾고 있다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화사함보다는 분위기 있고 차분한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면 모브라벤더 컬러가 메이크업을 한층 정돈된 느낌으로 만들어줘요.

제형은 일반 비비크림보다 촉촉하고 밀도 있는 편으로, 피부에 올리면 부드럽게 펴 발리면서 자연스럽게 밀착됩니다. 두껍게 올라가지 않아 소량으로도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바를 수 있었고, 들뜸 없이 피부 결을 정돈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커버력과 피부 보정 효과입니다. 잡티나 붉은 기를 과하지 않게 가려주면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주어, 화장이 한층 깔끔해 보였습니다. 완전한 풀커버보다는 자연스러운 커버에 가까워서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 적합했습니다.

유명한 제품이라 기대했는데 여느 타 파운데이션과 크게 다른 점은 느끼지 못했구요, 모두들 비슷비슷하구나,,, 그렇게 확실히 깨닫게 되었네요. 결국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피부관리를 잘 해야 하는구나~~~ 포슬린이라는 이름처럼 도자기 피부처럼 만들어 줄 것 같았지만 제 피부상태가 안 좋았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 탄려과 주름 때문에 매끈하게 표현되기도 어렵구요. 제품 자체는 좋습니다. 색상도 좋아서 피부톤이 환해 진 느낌이예요. 커버력도 나쁘지 않았어요.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지속력은 다른 상품들과 비슷비슷했구요~ 제법 양이 많아서 언제 다 쓰나,,, 싶네요.

전체적으로 한 팔레트 안에 하이라이터랑 블러셔가 다 들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화이트는 미세한 펄감이라 눈 밑이나 콧대에 살짝만 얹어도 번들거림 없이 맑게 빛나요. 골드는 노란기보다는 베이지 골드 쪽이라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살려주고, 과하지 않게 광을 더해줘요. 핑크 블러셔는 은은한 혈색을 주는 타입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 없고, 브론즈는 쉐딩처럼 도 따뜻한 생기를 더해주는 치크로도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