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향수를 자주 쓰진않았지만 시향해보고 바로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핑크색 외관과는 달리 향은 중성적인 느낌에 가까워요 여자 남자 모두 잘어울리는 향! 장미향이라고 하지만 우디한 향이 같이있어서 가을겨울에 잘어울리는 향같아요. 지속력도 좋아서 오전에 출근할때 뿌리고 나가면 오후에도 손목에 은은하게 잔향이 남아있어요 뭔가 주말보단 출근하는 평일에 어울리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입니다!

처음 뿌리는 순간에는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같은 붉은 과일 향이 톡 터지면서 정말 달콤하고 상큼하게 시작해요. 이 달콤함이 절대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기분 좋은 달달함이에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플로럴 향이 올라오면서 베리 향과 어우러져요. 과일의 상큼함은 살짝 잦아들고, 훨씬 더 풍성하고 여성스러운 향기가 저를 감싸는 느낌이에요.아침에 손목이랑 목덜미에 한두 번 뿌리고 나가면, 저녁 늦게까지도 은은한 잔향이 남아있더라고요.

가을엔 우디향이 좋은거 같아요 데일리콤마 같은 라인으로 텐더파리랑 두개정도 써봤는데 써본중에는 가장 향이 맘에 들어요 지속력은 그리 안길어요 30미리 입니다 가격은 택배로 사서 모르겠어요 용기도 고장없이 튼튼하고 스프레이도 마음에 들어요 우디향은 그냥 롱테이크 샌달우드랑 거의 비슷해요 우디향인데 너무 다크한 우디향 아니에요 저렴하고 향 맘에 들어요

베르사체 딜런 터콰이즈 향수는 처음 맡자마자 시원하고 맑은 느낌이 확 들어요. 바다 바람 같은 상큼한 과일향에 살짝 플로럴한 향이 섞여서 너무 기분 좋아요. 여름에 쓰기 딱 좋은 청량한 향이고, 뿌릴 때마다 깨끗하고 산뜻한 기운이 나요.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데일리로도 좋고, 잔향이 은은하게 오래 남아서 기분이 계속 상쾌해요. 이 향수는 정말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추천해요.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 향수는 정말 사랑스러운 향이에요. 처음 뿌리면 상큼한 유자랑 석류향이 퍼지면서 기분이 확 좋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은은한 꽃향이 부드럽게 남아요. 향이 너무 세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좋고,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라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잔향도 은은하게 오래가서 하루종일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적은 용량으로 기분내기 너무 좋은 향수에요.

샤넬 알뤼르 오 드 빠르뗑 50ml 입니다. 직장다니는 30대 40대에 너무 어울리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향이에요~ 꽃향기로 시작해서 바닐라, 우드로 끝나는 향이고 많이 무겁고 깊은향이라 가을 겨울에 어울리구요~ 오 드 퍼퓸이라 지속시간 굉장히 길어요~ 옷에 뿌리면 며칠동안 향기납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향수가 나오지만 샤넬 알뤼르는 정말 유니크한 향인 것 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