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 받은 피부에 닿자마자 은은한 쿨링감과 함께 열기를 식혀주는 느낌이라 여름이나 운동 후, 샤워 직후 사용에 특히 잘 어울렸다. 향은 강하지 않은 허브-그린 계열로 깔끔하고 청량한 편이라 기분까지 리프레시되는 느낌이 있었고, 마무리감도 보송해서 뿌리고 바로 옷을 입어도 전혀 불쾌감이 없었다. 자극감이 제로에 가까운 부드러운 포뮬러라 등드름이나 자극성 트러블이 올라오는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고, 일시적인 쿨링이 아니라 은은하게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라이트 보습 느낌도 있어서 에어컨 건조 + 열감으로 복합적으로 예민한 피부에 특히 편안한 사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