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플랫립스
아멜리
((ameli 플랫립스 914 뱀파이어)) 아멜리 립 제품을 얘기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컬러가 있죠. 바로 플랫립스 914 뱀파이어. 이름부터 강렬하지만, 막상 발라보면 “아, 이래서 레전드라고 하는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색이에요. (제형 & 발색) 플랫립스 특유의 제형답게 자연스러운 윤기와 함께 입술에 촉촉하게 밀착돼요. 처음 발랐을 땐 은근히 투명감이 느껴져서 당황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매력이에요. 한 번 얹으면 자연스러운 혈색 → 원래 내 입술색 같은 MLBB 느낌 두세 번 레이어링하면 맑으면서도 강렬한 레드 → 분위기 확 살아남 진하게 쌓으면 말 그대로 ‘피빛’ 레드 → 피부 톤이 투명해 보이고 얼굴 전체 분위기가 바뀝니다. (사용감)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고, 답답하지 않은 촉촉한 마무리감 균일하게 매끄럽게 발리는 게 아니라 특유의 “얼룩진 듯한 피발색”이 살아 있어서 독특해요. 오히려 그게 세련됨! 웜톤·쿨톤 가리지 않고 피부를 더 환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좋았던 점) - 한 가지 컬러로 꾸안꾸부터 스페셜 무드까지 연출 가능 - 바르는 강도에 따라 다양한 발색 조절 가능 - 특유의 얼룩감이 유니크해서 어디서도 대체 불가 - 피부가 투명해 보이는 마법 같은 효과 ✨ (아쉬운 점) - 손으로 톡톡 바르는 방식이 가장 예쁜데, 브러쉬나 손 사용이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음 - 글로시한 립을 좋아한다면 단독보다는 글로스랑 레이어링이 필요 아멜리 뱀파이어는 그냥 ‘예쁜 레드 립’이 아니라, 분위기 자체를 바꿔주는 컬러예요. 한 겹 바르면 생기, 여러 겹 바르면 압도적인 매력. 그래서 “아멜리? 아, 그 뱀파이어!”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