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배송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당황하고 다시 보내느라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던 도중, 배송을 왐벽히 마치고 확인 문자까지 보내 드린 후에 더페이스샵을 들려서 구경하던 찰나에 발견한 메니큐어에요! 박지민성애자에게는 사실 안 좋은 버릇이 있는데, 네일을 하고 나서 지우고 바로 다시 바르고 또 지우고 다시 바르고 하는 손톱 손상에 최적화 되있는 버릇 때문에 어제 밤에 지우고 보니 손톱이 엄청나게 상했더라구요..😭 리뷰는 써야 겠는데 손톱은 상했고 해서 "그래, 딱 하루만 지나고 바르자." 해서 진짜 하루 지나고 바로 바른 박지민성애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조금더 두고 케어 해주면서 네일을 해야 된다는걸 알지만 오늘 보여드릴 이 메니큐어는 발색을 안 해볼래야 안 해볼수가 없어서 근질거리는 마음을 제 발톱에 발라도 보고 엄마 발톱에 발라도 보고 동생 발톱에도 발라 보면서 욕구를 다스리고 있었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꾹꾹 참고 있다 더이상 못 참을거 같아서 그냥 발라 버렸어요. 덕분에 제 손톱은 엉망진창이 되겠지만 언파 여러분들께 메니큐어 사는데 도움이 될수만 있다면 제가 뭔들 못하겠습니까!(쭈글) 맘 같아선 발톱도 보여 드리고 싶지만 제 발가락이 못 생긴 관계로 오늘은 손톱 네일아트로 충족해 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사실은 제가 이게 무슨 징크스인건지 마이너스 기운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면 1+1이나 50%를 하더라구요. 아님 뭐를 증정해 준다던지..? 아마 이제 일주일 이내에 더페이스샵 메니큐어 1+1이 할거에요..ㅎㅎ 제 리뷰 보시고 좀만 기다리셨다가 1+1으로 겟해오시길 바래요!
다시 돌아온 이후로 항상 리뷰 쓰기 전에 잡소리가 좀 많아진 듯해요.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 장점 }
-얇지만 잘 퍼지는 붓이 저는 제일 좋았어요. 처음 더페이스샵 트렌디 네일을 접했을 때는 '붓이 좀 얇지 않은가?" 했는데 글리터 바를때는 세워서 촘촘히 바르고 일반 컬러 바를때는 눕혀서 펴바르기에 딱이더라구요.
-적절한 가격이 아무래도 자꾸 사게 하는거 같아요. 다른 로드샵의 일반 네일 중에 아마 가장 싼 축에 속할거 같아요. 2000원이면 1+1을 노리면 하나에 1000원 꼴로 살 수 있는 거니까 정말 합리적이에요.
-손잡이(?)가 길어요. 손잡이가 짧으면 바르다 찍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ㅠㅠ 정말 슬픔.. 하지만 이건 손잡이가 길어서 손 큰 저도 편히 바를 수 있어요.
-쨍한 발색이 좋아요. 한콧만 발라도 엄청나게 쨍한 빨강이 돼요. 하지만 옅은 색일 경우 얘기가 쪼~금 달라지더라구요..ㅎㅎㅎ
{ 단점 }
-빨리 떡져요. 처음 샀을땐 안 그러는데, 제가 관리를 못하는건지 꾸덕해지더라구요..
😁이 리뷰는 박지민성애자의 용돈과 함께 하므로 너무 솔직해서 다소 놀라실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장점]
내용
[단점]
참고
[추천]
촌스러운 빨강이 아니라 손을 뽀샤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모든 언니들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