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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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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

프라이밍 에센스 래디언스 레이어

헉슬리

43,000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고귀하고 강인한 생명력의 선인장 시드 오일을 함유!
모로코 선인장 세라마이드와 리퀴드 크리스탈의 보습 장벽 성분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헉슬리의 프라이밍 에센스에요!!
즉, 에센스와 프라이머 멀티 베이스 이 2가지 역할을 한번에 해주는 제품...♥

외관부터 진짜 눈길을 끌 정도로 너무 예쁜 프라이밍 에센스에요ㅠㅠ
진짜 이렇게 이쁜 에센스는 처음 보는데,, 역시 헉슬리...♥
이 프라이밍 에센스를 쓰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일반적인 프라이머 제품들과는 달리,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실리콘 오일이나 에탄올 등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거에요!!
스킨케어 성분으로만 구성된 프라이머 겸 에센스라서 좀 더 촉촉하게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제품을 개봉하면 헉슬리 특유의 기초 향이 나요!
제 생각엔 이 향이 선인장 오일의 향인 것 같아요... 아마도 ㅎㅎㅎ 향만 맡아도 헉슬리 제품인거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ㅋㅋㅋㅋ 저는 헉슬리 향이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 편이긴 한데, 향이 좀 은은하게 계속 지속되기도 해서...가끔은 살짝 머리 아프기도 한 것같아요...제 생각에 아마 향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아요
 스포이드 타입의 프라이머라서 우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해서 좋았구요
자세히 보면 독특한 컬러의 리퀴드 크리스탈이 가득 들어가있어요 ㅎㅎㅎ 이 크리스탈 덕분에 이 프라이밍 에센스가 더더욱 예뻐보였단 사실...☆다양한 각도를 틀어서 보면 리퀴드 크리스탈의 색감이 다 달라보여요 ㅎㅎㅎ
주변 빛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변화한다던데,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ㅋ 연한 노란색처럼 보이기도 했다가, 푸른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연보랏빛처럼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 다양한 색을 보는 즐거움이 있던 프라이밍 에센스였어요 ㅎㅎ


제형은 그냥 수분 에센스같았는데, 좀 덜 묽은 편인지 흘러내림이 심하진 않았어요
이 에센스 안에 가득 들어있는 리퀴드 크리스탈은 피부 보습 장벽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과유사한 식물성 콜레스테롤을 미세 캡슐화한 원료라고 해요=:

리퀴드 크리스탈은 유효 성분을 최적의 상태로 보존하면서도 끈적임없이 크리스탈의 효과만을 피부에 전달해준다고 하는데요, 약간 형광빛처럼 띄는 이 캡슐들엔 인공 색소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해요!
인공 색소가 아니라 원료 특유의 구조적 특징을 이용해 주변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으로 변화하며 보인다고 하네요 ㅎㅎㅎ 저는 이 캡슐의 색감이 진짜 독특해서 눈이 가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냥 스킨케어 제품같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라이머의 역할을 하는 제품이라
기초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해줘야돼요!!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리퀴드 크리스탈은 손으로 가볍게 롤링해주기만 해도 자극없이 잘 터지기 때문에 캡슐이 피부 위에서 막 겉돌고 잘 안 터지고 그러지는 않아요 ㅎㅎㅎ

사실 전 이 프라이밍 에센스가 일반적인 기초 제품들과 뭐가 다를까...? 되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듯 발리면서 다 바르고 나면 피부가 쫀쫀하고 매끈매끈해보여요! 진짜! 확실히 결을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피부를 쫀쫀하게 잡아줘서 이 위에 베이스 제품을 발라주면 진짜 찰떡같이 달라붙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피부 겉을 보습 성분으로 코팅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피부 화장 전에 써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베이스 메컵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그냥 스킨케어 제품이라 생각하고 써도 좋은 제품이라 여러모로 좋았던 것 같아요!
끈적임있고 답답한 보습력이 아니고 적당히 피부에 뭔가 채워진 정도의 보습력이라 맘에 들긴 했어요. 근데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의 시즌에 쓰기엔 좀... 그런 것 같아요ㅠㅠ 약간 환절기나 가을, 겨울 시즌에 쓰면 괜찮을 것 같았던 에센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