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럴가든 바디워시


쭈꾸미#lf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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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럴가든 바디워시

[잉글리시 프리지아]

온더바디

9,900
요즘 샤워 시간이 힐링 타임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온더바디 플로럴 가든 바디워시 프리지아향을 써보게 되었어요. 사실 사연이랄 것도 거창하진 않고, 환절기만 되면 바디 제품 향에 괜히 예민해지는 편이라 기분 전환용으로 하나 바꿔보고 싶었거든요. 은은한 꽃향을 좋아하는데, 너무 진하면 또 머리가 아파서 고르기 까다로운 타입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달 말쯤, 집 근처 올리브영에서 세일 코너를 구경하다가 발견했어요. 프리지아향이라는 말에 괜히 손이 가더라고요. 샤워하면서 기분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딱 와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향은 생각보다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이라 부담이 없었어요. 거품도 잘 나서 샤워할 때 사용감이 좋고, 씻고 난 뒤 피부가 뽀득하기보다는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편입니다. 장점은 향이 오래 잔향처럼 남지 않고 은은하게 사라진다는 점, 그리고 데일리로 쓰기 무난하다는 점이에요. 단점이라면 향이 강한 바디워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자극 없이 편안해서 가족 모두 함께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별히 트러블도 없어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에요. 향 때문에 샤워 시간이 조금 더 즐거워진 느낌이라, 다 쓰면 같은 향이나 다른 플로럴 향으로 재구매할 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 데일리 바디워시로 무난하게 쓰기 좋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