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은 생각보다 꾸덕하지 않고 쫀쫀한 크림 타입이라 소량만 써도 눈가에 잘 펴 발려요. 바를 때 밀림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흡수되고 나면 번들거림 없이 보습막이 씌워진 느낌이 남아요.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자극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눈가가 예민한 편이라 아이크림 잘못 쓰면 바로 따갑거나 비립종 올라오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사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