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00원요즘 색소 고민이 점점 커져서 미백·톤업 라인 위주로 제품들을 여러 개 써보고 있는데, 그중에 최근에 구입해 본 게 바로 이안셀 멜라케어 시너지 크림이에요.
제형은 유분감이 적당히 있는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예요. 꾸덕꾸덕한 타입이 아니라서 바를 때 답답함이 전혀 없고, 밀도 있는 크림처럼 쓱 부드럽게 펴 발려요. 바르고 나면 번들거림으로 올라오는 기름광이 아니라 피부가 깔끔하게 정돈된 듯한 은은한 광이 돌아서 메이크업 전에 써도 전혀 부담 없이 썼던 제품이에요. 끈적임도 거의 없고 촉촉하게 마무리되어서 전체적으로 수분감보다는 보습감에 중심을 둔 크림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향은 흔하게 맡아본 향은 아닌데, 은은하게 라벤더 같은 허브 계열 향이 살짝 퍼져요. 강하지 않아서 금방 적응되고 되려 편안한 향이였어요.
미백 라인 제품들은 건조하거나 자극적일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걸 완전히 깨준 제품이에요. 자극감없이 순하고 피부가 편안해서 순한 미백 크림 찾는 분들한테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효과 면에서는 미백이나 톤업효과보다는 보습이 먼저 체감되는 제품이었어요. 실제로 성분을 보면 미백에 도움되는 성분뿐만 아니라 장벽 강화·재생 성분도 같이 들어 있어서, 피부가 전체적으로 건강해 질듯해요.
톤업이나 미백 효과는 꾸준히 써봐야 느껴질 것 같고, 지금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특히 보습감이 좋아서 건조함 느끼는 분들이 쓰시면 더 만족할 것 같아요. 지성피부이신분들은 호불호가 갈릴듯하구요.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이안셀제품을 워낙에 좋아해서 아마도 꾸준템으로 자리잡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