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톤이 많아서 웜톤에게 특히 잘 맞는 팔레트에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깊이감 있는 색들이라 가을 메이크업할 때 손이 제일 많이 가는 구성이고, 데일리 음영부터 포인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가루날림도 적고 여러 색을 섞어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돼요. 저는 쿨톤이지만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거나 음영을 넣을 때 종종 사용하는 팔레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