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0원이 제품은 제가 진짜 20년 넘게 쓰고있는 제품이예요. 사실 10대때 어머니가 쓰셔서 처음 쓰게 됐는데 어머니 말씀으론 90년대초 참존이 고급방판 브랜드로 한참 유명할때 참존화장품을 구매하면 서비스로 방판직원들이 마사지를 해주던 크림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품은 얼굴에 넉넉히 도포해주고 조금기다리면 크림이 사르르 녹으면서 물처럼 묽어지는데 그때 얼굴을 부드럽게 맛사지해주면 (저는 목과승모근까지 해요) 점점 필링되듯이 뭔가 알갱이가 나오면서 얼굴이 진짜 깐달걀 처럼 부드러워져요. 다른 각질 제거제들도 쓰지만 이거만큼 저자극으로 부드러워지는건 없엉ᆢ. 다만 시간과 노력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제품설명에는 티슈로닦아내기만 해도 된다고 하지만 저는 가볍게 씻어내고 기초를 가볍게 해주는 편이예요. 자극없는 필링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저는 너무많이 사놔서 아직도 옛날통을 마지막으로 쓰고있는데 제품사진은 튜브밖에 안뜨네요. 근데 튜브도 있지요 ㅋㅋㅋㅋㅋ 절대 쟁이는 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