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버린즈 퍼퓸 핸드 ‘펌키니’는 우아한 핑크빛 쉘 패키지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뚜껑을 열면 잔잔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펌킨 계열 향이 기분 좋게 감싸고, 바르는 순간 크림이 가볍게 녹아 손에 매끄럽게 스며든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보습감이 오래 지속되고, 특유의 포근한 향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따라온다. 디자인이 워낙 독특해 휴대할 때마다 작은 오브제를 챙기는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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