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블러쉬


조회수 6

라스트 블러쉬

[04 뮤트 달리아]

삐아

10,000
이 블러셔는 이름처럼 분위기가 ‘뮤트’해요. 너무 쨍하지도, 너무 탁하지도 않은 차분한 로즈빛이라 처음 발랐을 때 “아, 이거 데일리로 쓰기 딱이다” 싶었어요. 살짝 톤 다운된 핑크에 베이지 한 방울 섞인 느낌이라, 얼굴에 자연스러운 혈색이 돌면서도 고급스러워요.

발색이 은근히 강한 편이라 처음엔 조심해야 해요. 브러시에 살짝 묻혀서 털어내고 볼 중앙부터 살짝 퍼뜨려주면 딱 예쁜 정도로 올라와요. 한 번에 많이 바르면 홍조처럼 보일 수 있어서,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게 포인트예요.

제형은 고운 파우더 타입이에요. 입자가 정말 부드러워서 피부 위에 얹었을 때 뭉치거나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블렌딩돼요. 다만 살짝 가루날림이 있긴 한데, 이 정도는 그냥 털어주면 괜찮아요.

톤은 웜톤, 중간톤 피부에 진짜 잘 어울려요. 너무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서 얼굴 전체에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쿨톤 분들이 써도 안 어색하긴 하지만, 살짝 더 차분하게 블렌딩해야 자연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