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유난히 거뭇거뭇한 팔꿈치랑 무릎이 항상 신경 쓰였어요. 얼굴은 화장으로 톤을 맞출 수 있지만 몸은 그게 어려우니까요. 시중에 나온 톤업 크림들은 너무 허옇게 동동 뜨거나, 끈적거리고 옷에 묻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 실패한 뒤로는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끈적임 없이 뽀송하다 설명에 리노이아 톤업 바디 크림을 써보게 됐어요.제형은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로션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뭉침이나 끼임 없이 넓은 부위에도 아주 부드럽고 균일하게 펴 발라져요. 바를 때 은은하게 퍼지는 파우더리한 향기도 포근해서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