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오이 추출물답게 수분 충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사용 후 피부가 촉촉해지기는 하지만, 유분감이나 고영양의 쫀쫀함보다는 가볍고 시원한 수분감이 주를 이룹니다. 극건성 피부보다는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가 산뜻하게 사용하기 좋거나, 여름철에 적합한 보습감입니다. 에센스가 빠르게 흡수되어 팩을 떼어낸 후에도 끈적임이 남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것 같아요. 곧바로 다음 단계 스킨케어를 하거나 잠자리에 들 때 불편함이 적더라구요. 이 가격에 오이의 쿨링 진정 효과를 매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강력한 장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