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00원이 쿠션은 '얇고 가벼운데 커버력까지 갖춘 제형입니다. 퍼프에 묻혀 피부에 톡톡 두드리는 순간, 마치 가벼운 스킨케어를 바르는 것처럼 얇게 밀착됩니다. 무거운 느낌 없이 순식간에 피부에 '착!' 피팅되는데, 마무리감은 과하지 않은 세미 매트입니다. 피부 속은 건조하지 않으면서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특히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에게는 여름 쿠션의 정석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속광이 은은하게 비치는 듯하면서도 겉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피부에 얇은 블러 필터를 씌운 듯한 우아한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21N1 바닐라는 21호 중에서도 옐로우나 핑크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가장 뉴트럴하고 차분한 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