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스킨 캐로틴 클렌징밤은 부드럽게 피부에 녹아드는 밤 제형이라 메이크업과 노폐물이 자극 없이 잘 지워졌어요. 오렌지빛의 크리미한 텍스처가 피부에 닿자마자 오일처럼 변하면서 진한 립이나 마스카라도 깔끔하게 클렌징되더라고요. 사용 후에도 건조하거나 당김 없이 촉촉하고 산뜻해서 복합성 피부인 저한테도 잘 맞았어요. 은은한 향도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 매일 쓰기 좋은 클렌징 제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