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에디션) 오 스테이 컨실러


먀먀먀먀먀먀
지성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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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에디션) 오 스테이 컨실러

[21 라이트]

삐아

15,000
우선 팁이 스패츌라 형태로 되어 있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입술 팁이나 브러시 없이도 바로 피부에 스패츌라로 퍼뜨릴 수 있어서 위생적이고 양 조절도 쉬워요 넓은 부위에도 얇게 펴 바를 수 있으니까 부담이 적고 자연스러운 표현 가능했고요 

제형은 촉촉하면서도 얇게 발리는 타입이에요 너무 무겁거나 꾸덕하지 않고 피부 위에 살짝 스미듯 밀착되더라고요 그래서 파운데이션 없이도 이 컨실러 하나만으로 베이스 느낌 낼 때 부담감이 덜했어요 

커버력은 중상 수준이에요 아주 진한 잡티나 색소침착은 완벽하게 감춰지진 않지만, 다크서클·붉은 기·작은 자국 정도면 괜찮게 커버되고 자연스럽게 피부톤 정리해주는 역할은 잘 해요 

지속력도 생각보다 좋아요 아침에 화장하고 나서 낮 시간 동안 유분 올라오거나 땀나는 환경에서도 전체적인 피부 표현 흐려지거나 무너지는 정도가 크지 않더라고요 단, 유분 많거나 더운 날엔 약간 연해지는 느낌 들었어요 

단점도 있어요 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속당김이나 각질 부분이 조금 부각될 수 있고 베이스로 바르기 전에 기초 케어 잘해두는 게 중요해요 또 색상 선택 폭이 넓어진 건 좋은데 내가 평소 쓰던 색보다 약간 밝거나 어두우면 얼굴 전체 톤이 어색해질 수 있으니 테스트해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