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감) : 이름 그대로 베이지의 차분함과 코랄의 따뜻함이 은은하게 어우러진 컬러예요. : 피부톤과 차이가 크지 않아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발색되고, 빛을 받으면 은근한 펄감이 고급스럽게 살아나요. : 누디한 베이지보다는 살짝 혈색을 불어넣는 코랄이 섞여 있어서 얼굴이 전체적으로 화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제형) : 부드럽게 발리고, 펄 입자가 섬세해서 뭉침 없이 고르게 밀착돼요. : 건조함 없이 매끈하게 올라가고, 여러 번 덧발라도 투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돼요.
(발색력) : 한 번만 발라도 피부 본연의 톤을 살짝 정리해주는 느낌이고, :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은근한 코랄빛이 더해져 생기 있는 눈매로 연출돼요. : 강한 발색보다는 투명하게 빛을 얹는 타입이라, 데일리용으로 손이 자주 갈 법한 색이에요.
(사용 후기) : 바르는 순간 “아, 이건 그냥 기본템이구나” 싶을 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어울려요. : 눈두덩 전체에 베이스로 깔아도 좋고, 블러셔로 살짝 발라주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혈색이 도는 듯 보여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활용도) : 아이 메이크업 → 베이스 섀도로 깔기 최고 : 블러셔 → 은은하게 혈색 더해주는 누디 코랄 치크 : 하이라이터 → 광대나 콧등에 은은하게 발라 자연스러운 윤광 연출 : 톤 구분 없는 메이크업 → 웜톤, 쿨톤 모두 잘 어울림
(함께 쓰면 좋은 아멜리 아이섀도 추천) : 182 올댓누드 → 살결광 베이스에 더해 은은한 음영감 강화 : 504 오렌지환타 → 애교살에 더해주면 화사한 오렌지 물빛 반짝임 : 244 빈티지발렌타인 → 코랄베이지에 로맨틱한 핑크빛 포인트 : 518 다즐링쉐이드 → 끝에 음영감 얹어 세미 스모키로 활용
(좋았던 점) :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메이크업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무난하게 활용 가능 : 아이, 치크, 하이라이터까지 멀티 유즈 컬러 : 과하지 않은 은은한 펄감으로 맑고 깨끗한 이미지 : 오래된 스테디셀러답게 실패 없는 안정감 있는 색
(아쉬운 점) : 발색이 은은하다 보니,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