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의 원조 바세린광 섀도”, “오렌지 물빛 반짝임”으로 유명한 바로 그 컬러! 저는 올여름에 맘껏 사용했어요.
(컬러감) : 겉보기엔 쨍한 오렌지라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발라보면 청초한 투명 반짝임만 남아요. : 오렌지 컬러는 피부 톤 속으로 은은히 가라앉고, 투명한 물빛 반짝임만 위로 떠올라서 청초하게 빛나요. : 상큼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오렌지빛 윤광, 정말 유니크해요.
(제형) : 스파클스팟 특유의 촉촉한 펄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눈가에 물을 얹은 듯 맑고 촉촉하게 밀착돼요. : 건조하거나 가루날림이 심하지 않고, 매끄럽게 발려요.
(발색력) : 발색 자체는 강렬하지 않고 투명하게 올라와요. : 한두 번 발라주면 은은한 오렌지 물빛,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영롱한 바세린광이 확실히 살아나요. : 초보자도 실패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 가능한 섀도우예요.
(사용 후기) : 저는 눈두덩이 중앙에 포인트로 톡톡 얹었을 때 눈동자가 촉촉해 보이는 효과를 줘서 예쁘더라구요. : 오렌지색이 막 드러나지 않고, 마치 촉촉한 물을 한 겹 얹은 것처럼 맑게 빛나요. : 애교살에 발랐을 땐 얼굴 전체가 확 화사해지고 입체적으로 보여요. : 눈앞머리 발랐을 땐 청순하고 영롱한 포인트가 돼요. 그래서 웃을 때 눈매가 더 예뻐 보여서 데일리로도 자주 쓰고 있어요.
(함께 쓰면 더 좋은 아멜리 아이섀도 추천) - 236 요거트 : 환한 베이스와 오렌지환타의 반짝임 조합으로 청순한 애교살 완성! - 240 펌킨오렌지 : 눈두덩에 따뜻한 펌킨오렌지를 깔고, 그 위에 오렌지환타를 얹으면 상큼한 여름 메이크업! - 244 빈티지발렌타인 : 울먹 로즈빛과 오렌지환타의 청초한 반짝임으로 독보적인 감성 메이크업 연출! - 514 바닐라쇼크 : 바닐라빛 펄과 오렌지 물빛의 조합으로 눈빛까지 맑아 보이는 연출!
(좋았던 점) : 겉보기와 달리 전혀 튀지 않는 청초한 오렌지 물빛. : 웜톤·쿨톤 모두 소화 가능한 투명한 펄감. : 눈두덩, 애교살, 눈앞머리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활용도. : 바세린광 특유의 맑고 촉촉한 반짝임. : 펄 섀도치고 가루날림이 적은 편.
(아쉬운 점) : 진한 오렌지 발색을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음. : 펄 특성상 손가락 발색이 가장 예뻐서 도구 활용에는 제한적. : 단독으로만 쓰면 살짝 심심할 수 있어 다른 컬러와 조합이 더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