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크림

sh.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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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크림

[50ml]

조말론

48,000원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크림을 사용해봤어요. 미니 사이즈라 휴대하기 좋고, 여행이나 외출 시 챙기기에도 딱이네요. 발림성은 부드럽고 크리미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스며들어 피부에 은은한 보습막을 남겨줘요. 사용 후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져 하루 종일 편안했어요. 특히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조 말론 특유의 고급스러운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이에요. 바르는 순간 은은한 과일 향과 플로럴 향이 퍼지면서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향이 오래 지속돼 향수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다만 보습력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라 건조한 계절에는 덧바름이 필요할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선물용이나 기분 전환용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바디 크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