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0원이건 진짜 이름 그대로, 뿌리자마자 포근한 아기 파우더 향이 확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져요. 은은하면서도 은근히 오래 가서 옷장이나 침구에 뿌려두면 하루 종일 기분이 포근해지는 느낌 💕 인위적인 파우더 향이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라 답답하지 않고, 특히 잠들기 전에 침대에 뿌려두면 힐링되는 기분이더라구요.
섬유향수라서 강력한 탈취 효과는 일반 탈취제만큼은 아니지만, 땀 냄새나 생활 냄새를 은은하게 커버해주기엔 충분했어요. 향이 무겁지 않고 깨끗해서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쓰기 좋은 향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