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뿌리면 금방 흡수돼서 끈적임이 거의 없고, 가볍게 산뜻한 마무리감이 남아요. 일반적인 미스트는 뿌리고 나면 피부가 약간 촉촉한 느낌만 주는데, 이건 뿌리는 동시에 시원한 느낌까지 주니까 훨씬 만족감이 크더라고요. 더운 날 외출 후에 사용하면 땀으로 찝찝했던 피부가 한결 상쾌해져요.단순히 차가운 느낌만 주는 게 아니라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듯한 편안함이 있더라고요. 특히 햇빛에 오래 노출된 날, 팔이나 다리에 살짝 뿌려주면 뜨겁게 달궈진 피부가 금방 진정돼서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