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시트러스 문이라 감성 자극 제대로… 향 맡으면 진짜 밤바다에서 레몬소다 마시는 기분ㅋㅋ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잔향이 은근 오래가서 자꾸 맡고 싶음. 흔한 시트러스랑은 달리 중간에 좀 더 부드러운 무드가 올라와서 잔잔한 노래랑 같이 하면 무드 완벽함. 가끔 향수는 너무 진하면 눈치 보이는데, 이건 은은하게 퍼져서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할 향 같음. 특히 여름이나 봄에 쓰면 딱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