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으로 이 헤어팩을 쓰기 시작했는데, 진짜 앰플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농축된 느낌이에요. 바르고 헹구고 나면 머리카락이 한층 차분해져서 거칠거칠한 부분이 확 줄어들어요. 일주일에 두세 번 쓰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 머리 끝 갈라짐도 많이 줄었고, 머리카락 자체가 탄력 있어 보여서 만족합니다. 탈색머리에 제일 필요한 건 ‘즉각적인 부드러움’인데, 이건 바로 그 포인트를 채워줘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