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특유의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 덕분에 입술에 부담 없이 발리고, 색감은 맑은 레드에 약간의 핑크가 섞여 있어서 발랐을 때 생기 있어 보여요.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더 선명하게 발색되고,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혈색을 살려줘서 민낯에도 잘 어울려요. 마무리감이 촉촉해서 입술이 건조하지 않고, 착색이 은은하게 남아 오래 예쁘게 유지돼요.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틴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