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0원진한 크림과 연고의 중간 정도 제형으로, 피부에 바르면 부드럽게 펴지고 살짝 보호막을 씌운 듯 촉촉하게 감싸줘요. 건조하거나 자극받은 부위에 발라주면 다음 날 확실히 진정된 느낌이 들고, 피부결이 한결 부드러워져요. 끈적임이 거의 없어서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손등 같은 바디 건조 부위에도 사용하기 좋았어요. 향이 거의 없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계절 상관없이 응급 보습·진정 크림으로 챙겨두기 좋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