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꾸덕하지도 않은 세미매트 타입이라 브러쉬나 스펀지로 펴 발리면서 피부에 균일하게 밀착돼요. 바른 직후에는 매끈하게 정리되고,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이 깔끔해서 수정 화장이 쉽더라고요. 커버력은 중간 이상이라 잡티나 홍조를 어느 정도 가려주면서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파우더 없이도 보송하게 마무리돼서 마스크에 덜 묻어나고, 특히 여름철이나 피부에 유분이 잘 도는 날에 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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