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쿠션을 쓰면 금방 들뜨거나 각질이 부각되곤 하는데, 디올 포에버 하이드라 글로우 메쉬 쿠션은 촉촉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피부에 착 밀착돼서 놀랐어요. 0.5N 컬러는 밝지만 노랗게 뜨지 않고 자연스러운 뉴트럴 톤이라 피부톤이 균일하게 정리되면서 은은한 광채가 올라옵니다. 커버력은 중상 정도로 잡티와 붉은기는 깔끔하게 가려주지만 두껍게 올라가지 않아 피부가 답답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