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저 후 바로 쓰는 거라 제형이 부담스러울까 걱정했는데, 이 크림은 진짜 ‘보습 끝판왕’이에요. 리치한 버터 질감인데 손으로 녹여 바르면 부드럽게 흡수되고 끈적임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침까지 촉촉하고 피부가 당기지 않아요. 향도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얼굴이 편안해요. 고보습 크림 찾는 분들께 강추!조금 꾸덕하지만 바르기 좋고, 화장 전에 사용해도 밀리지 않아서 정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