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온가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이에요. 바를 때 크림처럼 부드럽게 잘 펴 발리고, 백탁은 살짝 있지만 자연스럽게 톤이 정리돼서 민낯에 바르기에도 괜찮았어요. 무향에 가까운 편이라 아이들이나 향에 민감한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끈적이거나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피부에 답답함이 없어요. 특히 세안도 어렵지 않아서 간단한 외출이나 어린이용으로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