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0원이번에 웨이크메이크 워터풀 글로우 틴트와 태닝 포차코가 콜라보 해서 11 헬시 핑크 증정으로 태닝 포차코 실리콘 키링을 같이 받았는데 너무 귀여워요ㅠㅠ
원래 증정으로 오는 제품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실리콘 키링에 크게 흥미가 없는 편인데 위에 태닝 포차코가 너무 귀여워서 파우치에 달고 다니는 중입니다 (가방에는 잃어버릴까봐 무서워서 못 달고 다니겠어요..) 틴트 케이스에도 포차코가 프린팅 된 게 정말 귀엽습니다!!
그리고 틴트는 '물먹스밈광'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처음 팁으로 바를 때부터 얇고 가볍게 잘 발리는데 발색은 확실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손으로 퍼뜨릴 때도 균일하고 촉촉한데 부드럽게 블랜딩이 되었습니다
평소 워터 틴트는 너무 건조함이 잘 느껴저서 안 좋아했는데 웨이크메이크 워터풀 글로우 틴트는 워터 틴트인데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가볍에 입술에 스며들어서 좋았습니다 손목 착색은 심하지 않았지만 입술에 올리면 입술에 스며드는 제형 특성 상 손목에서 보다 착색이 더 강하게 느껴저서 립 지속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헬시 핑크는 핑크가 3방울 정도 들어간 맑은 체리레드빛이라고 생각했고 굳이 따지자면 쿨톤 쪽에 속할 것 같지만 극쿨한 온도감은 아니라 웜톤 분들도 채도 있는게 잘 어울리신다면 문제없이 소화하실 것 같습니다! 채도가 높아서 여름에 생기있게 바르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