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은 살짝 꾸덕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리는 밤 타입으로, 보습감이 뛰어나 건조한 입술에도 빠르게 흡수됩니다. 컬러감은 거의 없고 투명에 가까우나, 혈색을 살짝 살려주는 정도라 데일리 립베이스로 적합합니다. 향은 입생로랑 특유의 달콤한 플로럴 향이 은은하게 퍼져 호불호는 적을 듯하며, 립스틱 전에 사용하면 각질 부각 없이 밀착력을 높여줘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