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면서도 신비로운 향인데, 설명하기 어려운 차분함이 있어요. 약간의 허브 향기와 부드러운 나무 향이 어우러져서 마치 숲속 깊은 곳에서 요가하는 느낌이랄까요? 연기가 가늘고 깔끔하게 올라오고, 향은 천천히 공간을 채우는데 진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어요. 인센스를 자주 쓰지 않던 분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향이에요. 책읽으면서 켜투니깐 있으니깐 힐링되는 느낌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