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퍼펙트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참 오랜만에 다시 써봤는데, 여전히 괜찮더라고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무리 없이 잘 지워지고, 눈가가 따갑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요. 40대 되니까 피부에 자극 가는 제품은 피하게 되는데, 이건 순하고 촉촉해서 좋네요. 리무버 특유의 미끈거림도 거의 없고,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돼서 데일리로 쓰기에 딱이에요. 가성비도 좋고 재구매 의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