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헤어 오일이 거기서 거기겠지 싶었는데, 모로칸오일 써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머리 감고 말린 후에 끝에 살짝만 발라도 윤기랑 부드러움이 확 달라져요. 남편이 머릿결 좋아졌다고 해서 뿌듯했네요😊무엇보다 끈적이거나 떡지는 느낌 없이 흡수가 잘 돼서 사용감이 정말 좋아요. 향도 은은하고 고급스러워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단점이라면 가격대가 살짝 있지만, 소량만 써도 되니까 꽤 오래 써서 나름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에요. 요즘은 머리 손질 귀찮을 땐 그냥 이거 하나만 바르고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