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rom&nd) 더 쥬시 래스팅 틴트 - 별찌_ 님의 광고 없는 내돈내산 찐리뷰

이번에 리뉴얼 된 더 쥬시 래스팅 틴트는
기존 리뉴얼 전 쥬시 래스팅 틴트보다 좀 더 맑고 광택이 예쁘게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향은 뭔가 달달한 향이 나서 호불호가 있을 법하고
글로우 틴트 치고는 착색이 꽤나 있어서 (4번째 사진은 클렌징 티슈로 지워서 많이 닦였지만 일반 휴지나 물티슈로 지우면 착색이 꽤나 남는 타입입니다!) 지속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틴트인 것 같습니다!

광택도 입술을 음파음파 해도 날아가거나 하지 않아서 입술에 립세럼 같은 걸 바른 듯한 광이 나름대로 오래 지속됩니다.

23호 피치피치미 컬러는 핑잘봄~여쿨 분들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은 백도복숭아가 떠오르는 복숭아 핑크 컬러입니다. 많이들 생각하는 복숭아 컬러에서 살짝 더 온도감이 시원해진 컬러라서 쿨톤 분들도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후기로는 저는 극강의 뽀용하고 맑은 색감과 가득 차오르는 엄청난 광택을 좋아하는 편이라 피치피치미 컬러는 저에겐 생각보다 진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안착 컬러가 좀 더 진하고 붉은끼가 더해져서 생각했던 컬러와 달라져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고 저는 글로우립 위에 글로스를 또 얹을 정도로 광택이 엄청나게 차오르는 글로우립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 쥬시 래스팅 틴트는 아주 얇은 설탕막 같은 얇고 가벼운 광택이라 제 기준으로는 광택감도 아쉬웠습니다!

대신 너무 반짝이거나 끈적이는 립은 싫지만, 글로시한 립을 바르고 싶으신 분들과 어느정도 지속력이 있는 글로우립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